취준

엔코아 서류 후기(플레이데이터 연계)

말감78 2025. 2.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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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하고 두달하고 일주일 정도 더 지나고 한화시스템 beyond sw캠프 디스코드에 엔코아 연계 공고가 올라왔다.

이미 이전에도 연계 공고가 두번 떳었는데 둘다 서류에서 떨어졌다..

이번이 3번째 공고이고 나는 이번에도 지원을 했다.

지원서 양식

 

지원서는 매니저님이 이력서 양식을 주시고 거기에 맞춰 나의 경험을 적으면 된다.

일반 이력서와 비슷하게 핵심역량/강점, 플젝 경험, 기술 스택, 자소서 문항 등이 있다.

나는 이력서 첫번째 페이지에 있는 핵심역량/강점에서 내 자소서를 보는 사람의 관심을 끄려고 노력했고, 5번 정도의 수정을 거쳐서 가독성 좋게 나의 강점을 어필하려고 했다. 

진짜 뒤의 자소서 내용보다 나의 강점 3개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쏟았던거 같다(같은 말이라도 표현을 더 확 이끌리게 하려고 노력함 *흔히 말하는 개괄식)

자소서 문항

 

1. 자기소개

2. 지원동기

3. 직무와 관련된 경험 중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4. 성장과정

5. 직무와 관련된 성격의 장단점

6. 지원한 회사에 대한 포부

 

이렇게 6개의 문항이 있었다. 

보통 지원동기, 지원한 회사에 대한 포부를 묶어서 물어보는 회사가 많은데 여기는 따로 물어본다.

자소서를 쓸때는 처음에 간단하게 쭉 써보고 다시 읽어보면서 추상적인 표현은 구체적인 상세 예시를 들어가며 나의 경험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프로젝트에서 성능개선과 관련된 부분도 구체적인 수치를 적어서 신뢰도를 높이려고 했다. 

마지막 팁은 내가 쓴 자소서를 내가 읽으면 어떤 부분이 이상한지 눈에 안띌 확률이 높다. 그래서 나는 매니저님에게 자소서를 보여드리고 첨삭과 피드백을 받았다. 매니저님이 꼼꼼히 봐주시니까 플레이데이터 수강생이라면 도움을 요청해보자.

 

결과

 

서류 결과는 2주 정도 뒤에 전화로 알려준다.(사실 내가 지금까지 지원했던 회사들은 거의 전부 다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결과를 알려줬는데, 엔코아는 특이하게 전화로 알려주는 것이 신기했다.)

나는 점심먹느라 해당 전화를 두 번 못받았고, 점심먹은 후 2개의 부재중을 확인했지만 전화로 결과를 알려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다시 전화를 걸지 않았다. 다행히 2시간 정도 뒤에 다시 전화가 와서 서류 합격 사실을 알았다.

그런데 면접일이 바로 다음날이었고, 그 날은 3시부터 코딩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어서 말씀드렸더니, 다행히 모래 오전으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었다.(그래도 면접 준비기간이 너무 짧은 느낌..)

 

면접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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